같다, 번개장터와 폐스마트폰 자원순환 협업

빼기 앱에서 시세 조회부터 매입까지 '원스톱' 해결

김혜란 기자 2026.06.11 17:35:11

'빼기' 운영사 같다 제공

 

AI 환경자원 데이터 플랫폼 '빼기'를 운영하는 같다(대표 고재성)와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대표 강승현·최재화)가 미사용 스마트폰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 협업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일상 속 자원 선순환을 위한 공동 앱 마케팅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국내 환경자원 분야와 중고거래 분야를 대표하는 양사의 독보적인 기능과 기술, 데이터를 결합한 첫 번째 사례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탄소 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거시적 자원 회수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업을 통해 사용자들은 미사용 스마트폰을 빼기 앱을 통해 번개장터에 즉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사용자가 빼기 앱에서 판매 신청을 하면, 번개장터가 실시간 시세를 즉시 확인해 준다.

이후 판매를 확정한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발송하면, 번개장터의 전문 검수 인프라를 거쳐 사용자가 지정한 계좌로 매입 금액이 안전하게 정산된다. 신청부터 검수, 정산에 이르는 전 과정이 빼기 앱 내에서 심리스(Seamless)하게 연결되는 원스톱 방식이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단순한 중고 자산의 거래를 넘어, 자칫 폐기돼 묻힐 수 있는 IT 기기 속 '영구자석', '희토류' 등 미래 핵심 광물 자원을 사회적 자산으로 다시 순환시키는 공공적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국가적 과제로 대두된 핵심 원자재의 효과적인 회수와 재활용에 양 대표 플랫폼이 실질적인 통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고재성 같다 대표는 "이번 협업은 빼기의 전국망 폐기물 배출 인프라와 번개장터의 고도화된 데이터 자산이 결합해 일상적 자원순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계기"라며 "버려지던 미래 자원을 사회로 환원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을 양사가 함께하게 되어 뜻깊으며, 앞으로도 빼기의 환경 인프라를 활용해 다각적인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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