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은 동래봉생병원이 지난 2일 개관한 '미래관' 영상의학센터에 3.0T 자기공명영상(MRI) 장비 '마그네톰 비다(MAGNETOM Vida)'와 듀얼소스 컴퓨터단층촬영(CT) 장비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1990년 부산 동래구에 설립된 동래봉생병원이 개원 36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새롭게 문을 연 미래관은 3750평 규모로, 대학병원급 첨단 수술실과 환자관리 스마트병동, 최신 장비를 갖춘 영상의학센터 등의 의료 인프라를 확충했다.
이번에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공급한 마그네톰 비다는 바이오매트릭스 기술(BioMatrix Technology)을 기반으로 환자 개개인의 생체 신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검사 수행을 지원하는 3.0T MRI 장비다. 환자의 호흡 패턴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숨을 오래 참기 어려운 고령 환자나 무의식 상태인 응급 환자,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 등 다양한 상황에서 검사 진행을 지원하며, 검사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최대 60mT/m의 경사자장과 고속 촬영 기법, 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인 '딥리졸브(Deep Resolve)'를 적용해 검사 시간을 단축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고해상도 영상 획득을 지원한다.
동래봉생병원에 함께 공급한 소마톰 포스는 CT 겐트리 내 두 개의 X선 튜브와 검출기가 탑재된 듀얼소스 CT 장비로, 고속 촬영과 저선량 검사를 지원한다. 터보 플래시 모드를 이용해 초당 약 74cm의 빠른 속도로 촬영할 수 있어 호흡을 참기 어려운 소아·비만·고령 환자와 응급 환자 등 다양한 상황에서 검사 진행을 지원한다.
또한 낮은 관전압 기술을 적용해 조영제 사용과 방사선량 관리에 기여하며, 환자 상태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문수호 지멘스 헬시니어스 장비영업총괄본부장은 "지역 의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있는 동래봉생병원 미래관에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마그네톰 비다와 소마톰 포스를 공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환자 상태를 고려한 검사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장비를 통해 환자 중심 진료 환경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당사의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진단을 지원하고, 환자의 검사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