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은 지난 5월 SCL그룹 이경률 회장으로부터 새 병원 건립기금 5천만원을 전달받고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경률 회장은 현재 서울재활병원 새병원건립모금캠페인위원회 공동위원장단 대표를 맡고 있으며, 새 병원 건립과 재활의료 환경 발전의 필요성에 공감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서울재활병원이 추진하는 새 병원은 영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환자가 치료 이후에도 가정과 학교, 일터, 지역사회 안에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활의료 체계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회장은 전문 검사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과 하나로의료재단 등을 주축으로 SCL그룹을 이끌며, 보건의료 발전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의료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해 온 이 회장의 경영 철학은 서울재활병원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다.
이번 기증식에서 이 회장은 "질병으로 인해 그 누구도 사회에서 잊힌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새 병원이 진정한 의미의 재활을 실현하고 환자들을 다시 사회로 연결하는 더 넓은 길을 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선 병원장은 "새병원건립모금캠페인위원회 공동위원장단 대표로서 건립 여정에 함께해주고 계신 이경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서울재활병원은 개인에게 더욱 정교하게 맞추어진 회복의 과정을 설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결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 재활의료의 중요한 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재활병원은 생애 전반에 걸친 재활의료를 제공하는 선도기관으로, 치료와 교육, 연구, 사회통합을 연계하며 재활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장애 아동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로봇과 AI 기술을 활용한 정밀 재활치료와 개인별 맞춤 재활의료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병원은 이러한 미래 재활의료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2025-2032 새병원건립모금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