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6월 첫째주 암생존자 주간을 맞아 8일 암센터 11층 환자교육센터에서 '괜찮아, 함께니까' 행사를 개최했다.
암 치료 이후 일상으로 복귀하는 암생존자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공감과 치유, 연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암생존자 주간 행사는 수기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암생존자와 가족간 의사 소통 특강, 음악을 통한 힐링 테라피 '위하모니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최수정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장(가정의학과)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앞서 개최된 암생존자 수기공모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암생존자들은 암 진단과 치료, 몸과 마음의 회복과 극복 과정을 수기를 통해 밝히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이어 가천대 간호학과 박은영 교수가 암생존자와 가족 간의 이해 증진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에 이어 '위하모니아'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위하모니아는 암생존자들의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회복의 여정을 합창으로 나누는 음악 크루다.
지난 3월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위하모니아와 암생존자들이 작곡, 작사에 참여하는 '우리의 길' 프로젝트를 시행했는데, 이날 행사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암생존자 자작곡을 공개, 참가자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