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건설현장 인근 초등학교 '찾아가는 안전교육'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홍유식 기자 2026.06.10 17:51:12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10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래인재개발센터 건설현장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안전관리 대상을 기존 건설현장 근로자에서 지역주민까지 확대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재난 및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전교생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지진·화재 대피 체험,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실습 등으로 구성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 학생들은 재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수칙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민용 안전중심경영단장은 "학생들이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재난·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앞으로도 안전 문화운동과 계절별 맞춤형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의식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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