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로수젯 저용량', 당뇨병 환자 이상지질혈증 관리 대안 부각

스타틴 부작용 우려 낮추고 복약 순응도 98%… LDL-C 강하와 안전성 동시 입증

홍유식 기자 2026.06.10 17:15:04

 지난 5월 2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한양의대 내분비내과 홍상모 교수가 로수젯 10/2.5mg의 임상적 이점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미약품이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제 '로수젯 10/2.5mg'의 우수한 LDL-C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하며 당뇨병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로수젯(성분명 에제티미브/로수바스타틴) 저용량 제품의 임상적 근거를 공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연자로 나선 한양의대 내분비내과 홍상모 교수는 국내 당뇨병 동반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EROICA 연구'를 바탕으로 로수젯 10/2.5mg의 임상적 이점을 설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 저·중강도 스타틴 단일제를 복용하던 당뇨병 환자가 로수젯 10/2.5mg으로 전환해 복용했을 때, 12주 후 LDL-C 목표치(<70mg/dL) 도달률이 60% 이상을 기록했다. 이전 스타틴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하위 분석 군에서 고른 LDL-C 감소 효과를 보인 것이 특징이다.안전성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지표를 확보했다.

로수젯 저용량 전환 이후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는 약 98%에 달했다. 특히 스타틴 증량 시 우려되는 근육 관련 이상반응이나 당대사 악화 등 용량 의존적 부작용 발생이 적어 안전성을 입증했다.

좌장을 맡은 남문석 원장(남문석내과)은 "당뇨병 환자는 심혈관질환 위험 관리가 필수적인 고위험군"이라며 "로수젯 10/2.5mg은 임상 현장에서 강력한 LDL-C 강하와 양호한 안전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유용한 옵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미약품은 현재까지 발표된 20편의 임상 연구 논문을 토대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나영 한미약품 혁신성장부문장 전무는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신속하고 안정적인 LDL-C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로수젯 10/2.5mg은 양호한 내약성과 약효를 모두 잡은 치료제"라고 강조했다.이어 "앞으로도 'BTS(Beyond The Statin) 로수젯' 캠페인을 통해 실제 진료 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의학적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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