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의료AX산업 실증허브 조성 사업, 오는 11일 사업설명회 개최

과기정통부 주관 5년간 총 450억원 규모… 암특화 AX 하위과제(사업화지원/위탁) 모집

김아름 기자 2026.06.10 10:30:19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원장 김영성, 이하 '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강원 의료AX산업 실증허브 조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역량 있는 참여 기업/기관 모집을 위해 오는 6월 11일 15시, 서울 양재 엘타워 2층 비바체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강원)이 보유한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의료 AX(AI 전환) 기술을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검증하기 위한 '암특화 의료 AX 하위과제(사업화지원/위탁)' 공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진흥원은 이번 자리를 통해 본 사업의 추진 방향과 계획을 대내외에 공유하고, 세부 과제별 공모 내용을 상세히 설명함으로써 역량 있는 기업 및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의 하위과제는 ▲3개 실증·사업화 지원과제, ▲1개 실증환경 조성 위탁과제 등 총 4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대상 암종(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등 7대 암) 중 2026년도에는 지역 특성 및 과제 기간을 고려하여 '폐암'을 지정해 공모를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당해연도 사업기간은 협약 월부터 2026년 12월까지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간 총 450억원 규모(국비 300억원 포함)로 추진되며, 암 환자의 진단-치료-회복-관리 전주기를 아우르는 3대 실증축(어시스턴트, 로보틱스, 엣지 AX)과 데이터 실증환경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김영성 원장은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기존 제조 중심을 넘어 데이터와 AI 기반의 '미래형 의료 AX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가장 결정적인 첫 단추"라며 사업의 의의를 피력했다.

이어 "강원이 대한민국 의료 AI 전환을 선도하는 글로벌 실증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흥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오는 6월 19일(금)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 및 세부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www.wmit.or.kr)의 공모안내서 확인 또는 진흥원 R&D연구팀(033-760-612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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