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성분명 자스타프라잔)'이 국내 P-CAB 시장 2위에 올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자큐보정의 5월 원외처방액은 75억5176만 원을 기록했다.
자큐보정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CAB 계열 신약으로, 기존 PPI 제제 대비 빠른 약효 발현, 긴 반감기, 식사 여부와 무관한 복용 편의성 등의 강점을 지녔다. 특히 야간 위산 분비 조절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여 환자들의 증상 개선을 돕는다.
동아에스티와 제일약품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영업 및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 처방 확대를 이끌어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자큐보정의 제품 경쟁력과 의료진의 신뢰, 두 회사의 협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영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큐보정은 지난 2025년 6월 위궤양 치료 적응증을 획득한 데 이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궤양 예방 및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요법 등 추가적인 적응증 및 용량 확대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