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 '장애인 안전정보 접근성 향상'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업체 모집

선정 기업에 기술문서 우선심사 및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 제공

김아름 기자 2026.06.05 10:10:02

음성·수어영상 예시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원장 이정림·이하 정보원)은 시·청각장애인의 의료기기 안전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의료기기 업체용 장애인 안전 정보 제공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의료기기 안전정보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청각장애인 등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에게 이해하기 쉽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의료기기 업체와 장애인단체, 콘텐츠 제작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 필요한 안전정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 주입기' 등 만성질환 관리용 의료기기를 제조 하거나 수입하는 업체이며, 선정 기업은 자사 제품의 안전정보를 기반으로 음성·수어영상 콘텐츠 제작과 변환용 코드 생성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에는 의료기기 기술문서 우선심사 및 수수료 감면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개발된 콘텐츠는 ▲수어 및 자막 영상 ▲음성해설 영상 ▲쉬운 표현 기반 콘텐츠 등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형태로 제작된다. 제작 완료 후 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위해 정보원 홈페이지, '의료기기 안심책방'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정보원은 신청기업 중 품목 적합성과 콘텐츠 제작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참여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원 홈페이지(nids.or.kr) 내 '정보광장-기관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의료기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기기 업계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장애인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단체 및 업계 등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국민 모두가 안전하게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