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총동문회가 인하대병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의과대학 건물 신축 및 미래공간 프로젝트 기금 2억 원을 기탁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지난달 27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병원 개원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금은 병원 부지 내 옛 대한항공 운항훈련원 공간에 조성될 하이브리드 의대 캠퍼스 신축과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배성호 총동문회장은 개인 명의로도 1천만 원을 별도로 기탁하며 동문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배성호 총동문회장은 "모교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마음과 함께 숙원사업이었던 의과대학 건물 신축에 부응하기 위해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셨다"며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학생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중요시하는 병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택 인하대학교 의료원장은 "졸업 후에도 모교와 병원에 대한 사랑을 이렇게 큰 뜻으로 표현해 주신 의과대학 총동문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금이 의과대학의 밝은 미래를 여는 데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