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생활건강이 '발효흑미강다당체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한 건강식품 '일동 블랙셀(이하 블랙셀)'을 출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의 주요 원료인 발효흑미강다당체추출물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미세먼지연구팀과 에스티알바이오텍(STRbiotech)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기능성 건강소재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총 23억 원의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진행한 '미세먼지 유발 면역장애 개선 첨단 기능성 소재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다.
발효흑미강다당체추출물은 총 11건의 특허와 3건의 특허 출원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한 고면역활성 천연 소재다. 흑미강의 세포벽 성분인 헤미셀룰로우스를 특허받은 2단계 공법으로 가공했다. 독자적인 특허기술인 생물전환공법 발효 및 효소 처리과정을 통해 불용성 및 불활성 구조인 헤미셀룰로우스 구조변화를 유도했다. 36단계에 달하는 최적화 및 생산공정 기술을 적용해 면역활성을 원물 대비 최대치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정부 과제 수행 연구 과정에서 발효흑미강다당체추출물의 면역 활성은 면역다당체에서 유래하며, 염증 유발 물질 제거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특히 미세먼지에 의해 악화되는 호흡기질환 및 대사성질환에서 면역 불균형이 자연스럽게 해소되는 결과를 확인했다.
책임연구 관계자는 "발효흑미강다당체추출물은 염증원인 제거를 통한 면역 균형 회복을 돕는 방식으로, 아토피 등 다양한 면역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 고려해볼 만한 소재이다"며 "염증 신호전달을 차단해 염증 억제 효능을 갖는 기존 기능성 식품과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과제를 수행하며 미세먼지로 인한 급성·만성 염증을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단위 소재를 발굴하고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블랙셀의 주요 성분인 발효흑미강다당체추출물은 천식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한 인체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식약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현재 발효흑미강다당체추출물에 대한 건강기능식품 허가를 위해 호흡기 건강과 관련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보고서가 식약처에 제출됐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천식 증상을 가진 총 40명의 준건강인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발효흑미강다당체추출물 섭취군에서 기침과 가래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계자는 "면역기능 개선뿐 아니라 대사 건강과 근육기능 회복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다. 발효흑미강다당체추출물 적용 범위를 대사성질환으로 넓히기 위해 실시한 고지방식이 비만 마우스 동물실험에서 체중은 감소하면서도 근육량 손실 없이 지방만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 '건강한 체중 감량'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근감소가 동반되는 고지방식이 비만 마우스에서 근육량 증가 및 근력 개선 효과도 함께 나타났다. 지방식이로 저하된 근육 생성 단백질(Akt, mTOR)과 미토콘드리아 활성화 단백질(AMPKα, SIRT1)의 발현이 회복돼 근육량 증가 및 근력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단백질 발현의 변화는 근육세포를 사용한 세포실험을 통해 근육세포에 직접 작용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