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인증원 대구지원 '식품안심구역' 지정 이끌어

이원식 기자 2026.06.01 17:26:33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이번 지정을 위해 병원 내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무상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달 27일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전국 종합병원 최초로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해썹인증원, 대구광역시청(시장 권한대행 김정기), 대구광역시 달서구청(구청장 이태훈),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김준형)이 함께 추진한 민·관 협력의 결실이다. 병원 내에 입점한 식음료 시설의 위생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식품안심구역은 일정 구역 내 음식점 가운데 식품안심업소 지정 비율이 일정 기준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제도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소비자 신뢰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는 병원 내 식당·카페 등 총 15개 업소가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되면서, 전국 종합병원 최초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종합병원은 환자와 보호자, 면역 취약계층 등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식품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큰 공간이다. 이번 지정은 의료서비스와 연계해 먹거리 안전 수준을 높이고, 병원 이용객이 안심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이번 지정을 위해 병원 내 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무상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보관 및 취급관리 △현장 모의평가 △업소별 개선사항 지도 등이며, 각 업소의 특성과 운영환경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추진했다.

전예정 대구지원장은 "전국 종합병원 최초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의료기관 내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선제적으로 강화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병원과 다중이용이용시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간을 중심으로 식품안심업소를 확대하고, 안전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해 '삼성라이온즈파크'와 '이월드'를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올해는 종합병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지역 먹거리 안전망 구축 강화에 힘쓰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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