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구로병원 교수팀,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 우수구연상 수상

김아름 기자 2026.06.01 09:36:24

(왼쪽부터)홍석하, 한승범, 김상민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홍석하, 한승범 교수, 구로병원 김상민 교수팀이 지난 5월 16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개최된 2026 대한고관절학회 국제학술대회 'ICKHS 2026'에서 우수구연상(Best Podium Award)을 수상했다.

홍석하, 한승범, 김상민 교수팀은 'Differential effects of degenerative spine disease and spinal fusion on the risk and progression of hip osteoarthritis: A nationwide time-varying cohort study'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연구팀은 고관절 골관절염의 위험과 진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척추질환 및 척추유합술의 차이를 분석한 연구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해당 연구는 정형외과 분야 국제학술지인 'The Journal of Arthroplasty'에 게재되어, 고관절질환을 진료할 때 고관절 자체뿐 아니라 척추질환 병력과 척추 수술 여부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는 임상적 근거를 제시하고, 특히 고관절과 척추가 환자의 보행과 자세, 통증에 함께 영향을 주는 구조임을 대규모 데이터로 확인하여 학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연구팀은 "이번 수상은 고관절질환을 보다 넓은 관점에서 이해하고 진료에 반영하려는 연구진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관절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와 진료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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