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현 이대목동병원 교수,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우수연제상' 수상

김아름 기자 2026.05.29 11:42:41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윤주현 교수가 지난 22일 세종충남대병원 도담홀에서 개최된 '2026년 대한두경부종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제의 제목은 '구인두암 전이 림프절의 피막외 침범 부위에서의 포도플라닌 발현 증가 및 M2 대식세포 침윤(Podoplanin upregulation and M2-dominant macrophage enrichment at extranodal extension sites in metastatic lymph nodes of oropharyngeal cancer)'이다. 윤 교수는 구인두암의 림프절 전이 과정과 피막외 침범에서 나타나는 종양 미세환경 변화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술적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윤주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암세포가 주위 조직으로 퍼져나가는 '피막외 침범'과 연관된 림프절 미세환경의 변화를 규명했다. 아울러 특정 단백질(포도플라닌)의 진단 생체지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특정 면역 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면역 기반 치료 전략이 향후 구인두암 환자의 맞춤형 정밀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윤 교수는 "권위 있는 학회에서 우수연제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며, 함께 연구에 힘써준 동료 연구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구 결과가 구인두암의 진단 생체지표 발굴과 맞춤형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두경부암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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