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의 맥콜, 일화차시 등 대표 제품들이 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일화는 18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 엑스포 센터 노르치(Expo Center Norte)에서 열린 '2026 아파스 쇼(APAS SHOW, 이하 아파스 쇼)'에 2년 연속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파스 쇼'는 상파울루 슈퍼마켓 협회(APAS)가 주최하는 국제 식품 박람회로, 매년 중남미를 비롯해 북미·유럽 지역의 식품 유통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하는 행사이다. 지난해에는 약 9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약 15만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
일화는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운영하며 현지 바이어 및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올해는 부르르 밀크소다 제로 망고파인애플·멜론2종을 메인으로 맥콜, 일화차시, 팅글 350ml 캔(모로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소비자 대상 시음 행사를 통해 주요 제품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는 한편, 신규 거래처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일화의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팅글은 국내 출시 1년 만에 357만 개 판매를 기록한 흥행 성과를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근 글로벌 과즙 음료 시장은 당류 부담을 낮추고 과즙과 탄산의 청량감을 살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남미는 많은 인구와 젊은 소비층을 갖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손꼽힌다. 일화는 이번 아파스 쇼 참가를 계기로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유통 채널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현우 일화 F&B사업본부장은 "국제 식품 박람회 단독 부스를 통해 일화의 다양한 제품을 글로벌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남미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전 세계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