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파킨슨·알츠하이머센터 심포지엄 개최

10개국 23명의 연자··· 세계적 석학들 퇴행성 뇌질환 최신 지견 및 치료 전략 공유

김아름 기자 2026.05.21 10:25:43

노령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 뇌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인지기능장애, 수면장애, 망상 등 중복되는 증상이 많은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통합적으로 치료할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두 질환의 최신 지견과 미래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학술 행사가 열린다.

서울아산병원이 6월 5일(금)부터 6월 6일(토)까지 양일간 2026 파킨슨·알츠하이머센터 심포지엄(2026 Annual Symposium of AMC Parkinson and Alzheimer Center)을 병원 동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6개 대륙, 60여 개의 연구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파킨슨병 유전 역학 국제 컨소시엄(Genetic Epidemiology of Parkinson's Disease, GEoPD)'과 함께 심포지엄을 개최해 학술적 깊이를 더한다.

연자로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팸 매클레인, 독일 뤼베크 의과대학의 크리스틴 클라인,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대학교의 레이코 크루거, 프랑스 파리 제6대학교의 수잔 레사지 등 총 10개국 23명의 신경과 분야 세계적인 학자들이 나선다.

첫째 날에는 ▲파킨슨병의 새로운 유전자 식별 ▲알파-시누클레인의 파킨슨병 치료 활용 ▲파킨슨병의 분자적 이해와 치료법 ▲파킨슨병에서의 오믹스 데이터 디코딩과 AI 기반 데이터 통합 등 총 4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튿날은 ▲GEoPD와 파킨슨병 유전학 연구의 지형도 ▲파킨슨병 유전 연구의 확장 가능성 ▲가족력 연구와 AI를 통해 본 파킨슨병의 유전 기전 등 파킨슨병 유전학 연구의 최신 흐름과 미래 전략을 조망하는 세션이 이어진다.

파킨슨·알츠하이머센터 심포지엄의 사전 등록은 5월 27일(수)까지이며, 학회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서도 참석이 가능하다.

정선주 서울아산병원 파킨슨·알츠하이머센터 소장(신경과 교수)은 "이번 심포지엄이 파킨슨병 및 알츠하이머병 연구자들 간의 학문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향후 치료법 개발과 연구 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파킨슨·알츠하이머센터는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11개 진료과 의료진이 협진해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을 통합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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