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쎄이가 안정적인 실적과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코넥스 시장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메디쎄이는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코넥스대상'에서 최우수 경영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메디쎄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283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 당기순이익 33억 원을 달성했다.
2003년 설립된 메디쎄이는 척추수술용 스크류 고정 임플란트를 주력으로 하는 의료기기 기업으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분야에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척추 임플란트 전 라인업 구축과 함께 3D 프린팅 기반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제조 시스템을 도입하며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2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연간 수출액은 164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7.8%를 차지한다. 최근 3년간 27개국 수출 실적을 확보했고, 미국, 칠레, 태국 등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법인과 판매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의료기기 업계에서 선제적으로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도입해 환자맞춤형 임플란트 시장을 개척한 점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 수준의 3D 프린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메디쎄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기술력과 경영 안정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품질 경쟁력과 글로벌 영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