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컨디션', Z세대 공략 캠페인 전개

'장카설유' 재해석으로 음주 문화 트렌드 겨냥

홍유식 기자 2026.05.20 16:48:34

HK이노엔이 숙취해소 제품 '컨디션'의 신규 캠페인 '챙기자 같이 놀 컨디션'을 20일 공개했다. 최근 화제를 모은 신조어 '장카설유'를 20대 음주 문화에 맞게 재해석한 것이 핵심이다.

'장카설유'는 원래 4세대 K팝 아이돌 비주얼 멤버 이름의 앞글자를 딴 표현이지만, 이번 캠페인에서는 '장난도 치고, 까불기도 하고, 썰도 풀고, 유의미한 오늘 밤'이라는 의미로 풀어냈다. 가볍고 즐거운 술자리를 추구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설정이다.

HK이노엔은 숙취해소 제품이 과음 후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음주량과 관계없이 술자리를 더 즐겁게 만드는 '필수 아이템'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영상에는 장기하, 카더가든, 설운도, 유병재와 함께 에스파 카리나가 등장한다. 축제와 술집 등 다양한 공간에서 컨디션을 챙기며 자유롭게 술자리를 즐기는 모습을 담았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500만 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카리나는 컨디션의 신규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HK이노엔은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모델을 통해 브랜드 메시지 전달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오프라인 접점 확대도 이어간다. 5월 축제 시즌을 맞아 야구장과 대학 축제 현장에 팝업 부스를 운영하고, 제품 시음과 포토존,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학생 서포터즈 '컨디션 크루'도 현장에서 숏폼 콘텐츠 제작에 참여할 예정이다.

HK이노엔 음료마케팅팀 컨디션 담당자는 "새로운 모델들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시너지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정관념을 깨는 이번 캠페인처럼 컨디션은 단순한 숙취해소 제품이 아닌, 술자리 필수템으로서 소비자에게 늘 신선한 즐거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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