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퇴원서류 병실 딜러버리 서비스 개시

휠체어·거동불편 환자 배려한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 도입

김아름 기자 2026.05.15 15:48:25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퇴원 환자의 편의성을 대폭 높이기 위해 '퇴원서류 병실 Delivery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환자가 퇴원 시 직접 서류 발급 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각종 제증명서와 의무기록 사본 등을 병실로 직접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환자는 퇴원 당일 오전 병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원무부 직원이 오전 9시부터 병실을 방문해 환자 또는 보호자에게 서류를 직접 전달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퇴원 당일 복잡한 동선을 이동하지 않고 병실에서 편리하게 서류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휠체어 이용 환자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해당 환자들도 서류 발급을 위해 별도의 이동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병실에서 모든 절차를 마칠 수 있어 환자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퇴원서류 병실 Delivery 서비스는 환자 편의뿐 아니라 병원 운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서류영상발급센터에 집중되던 방문 수요가 분산되면서 특정 시간대에 발생하던 혼잡과 대기시간이 줄어들고, 업무 처리 효율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최원주 원장은 "퇴원 과정에서 환자들이 느끼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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