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병원 '로사·코리' 추가 도입 추진… "맞춤형 로봇 무릎 인공관절 수술 강화"

민정현 기자 2026.05.15 10:20:26

왼쪽부터 달려라병원 박준구 원장, 김동은 원장, 장종훈 원장, 손보경 원장

달려라병원이 첨단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 로사(ROSA)와 코리(CORI)의 추가 도입을 추진하며 환자 맞춤형 로봇 인공관절 수술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현재 달려라병원은 로사(ROSA) 2기, 코리(CORI) 1기, 큐비스 조인트(CUVIS-joint) 1기 등 총 4대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 측은 최근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증가와 고령 환자의 정밀 수술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로사(ROSA)와 코리(CORI)를 각각 1기씩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도입이 완료되면 달려라병원은 국내 최대규모로 총 6대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운영하게 되며,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형 수술 환경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달려라병원은 안정적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월 100례 이상 시행을 목표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를 역임한 박준구 원장을 영입해 무릎 인공관절 전문의 4인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진단부터 수술, 재활까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협진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환자의 연령과 무릎 변형 정도, 뼈 구조, 인대 균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장 적합한 로봇 장비를 선택하는 다중 로봇 플랫폼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단일 장비에 의존하지 않고 환자별 특성에 맞춘 수술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 이후 회복과 재활 시스템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전 병동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한 환자의 보호자 부담을 줄이고 있으며, 6개의 수술실 모두 수준급 양압 무균 수술실로 구축해 감염 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SMC 재활센터 전원이 스포츠 전문 물리치료사로 구성돼 있어 수술 후 재활 치료와 기능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달려라병원 박준구 원장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환자마다 관절 상태와 해부학적 구조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로봇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사와 코리의 추가 도입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로봇수술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달려라병원은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하며, 지난 12년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와 환자 안전 시스템을 유지해온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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