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경예산과 신규 정책사업의 추진을 통해 농식품 현안에 대응하고 국정과제 이행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1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추경예산 활용, 중점사업 및 신규 정책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를 위해 정책·예산분과 혁신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aT혁신자문위원회는 △생산·수출 △조직·경영 △정책·예산 3개 분과로 구성된 공사 자문기구로 지난해 3월부터 구성 및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말부터 매주 분과별 자문회의를 개최해 국정과제 및 혁신전략 이행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첫 번째로 열린 '생산·수출' 분과회의에서는 농수축산물의 생산 연계 지원 및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중점 추진 현황에 대해 논의했고, 두 번째인 '조직․경영' 분과에서는 AX(AI 전환) 추진 전략과 AI 활용 플랫폼 구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개최된 '정책·예산' 분과회의에서는 농정 이행의 핵심기관인 aT의 역할 강화를 위해, 4월 확보된 추경예산을 활용한 사업추진 계획, 중점사업 및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먹거리돌봄 사업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계획에 대해 전문가의 다양한 견해를 청취했다.
분과회의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농식품 산업을 둘러싼 환경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추경예산 활용 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수출 확대 등 가시적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하면서, "온라인도매시장, K-푸드 위·모방품 방지 등 공사 추진사업이 성공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 더욱 고민하고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세부적으로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 시군 순회 방문 지역 밀착 홍보 강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환급 행사 운영 효율화 △현지 당국과 위·모방품 공동 단속 협력 △동남아 이슬람권 대체 수출 시장 지원 체계화 등의 자문내용이 오고갔다.
한편 aT는 세 차례에 걸쳐 추진한 분과회의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공사 사업 및 경영에 반영할 예정이며, 분과 통합자문위를 5월 26일에 개최해 자문의견에 대한 검토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올해 중동전쟁 발발 등 우리 농어업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적절한 예산집행과 정부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면서, "우리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자문위원들께서 지속적인 관심으로 적극적인 조력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