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이 피로회복제 박카스의 신규 광고 캠페인 '들어주세요 박카스'를 온에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X세대를 단순한 중년층이 아닌, 위기를 돌파하고 변화를 이끌어온 주체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도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대라는 점에 주목해, 박카스 역시 기존의 '피로 회복' 이미지를 넘어 새로운 도전과 활력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확장했다.
광고에는 X세대의 청춘을 대표하는 음악이 담겼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듀스의 '우리는' 등 아이코닉한 음원을 활용해 시대적 감성과 상징성을 강조했다. 익숙한 멜로디를 통해 당시의 기억을 환기시키고, 다시 한 번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은 '임원보고 편'과 '만능팀장 편' 두 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각자의 자리에서 다시 도전에 나서는 순간을 포착해, 현실적인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담아냈다.
메인 카피인 "들어주세요 박카스"는 음악을 '들어주세요'와 박카스를 '들어 마셔주세요'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지친 일상 속에서 음악과 박카스가 다시 움직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는 메시지를 강조한 표현이다.
이번 광고는 TV와 디지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세대 공감형 브랜드 캠페인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X세대의 현재성과 존재감을 조명하는 데 의미를 뒀다"며 "박카스를 피로회복제를 넘어 열정과 도전 의식을 환기하는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카스는 출시 63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피로회복제로,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242억 병을 기록했다. 250억 병 돌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세대를 아우르는 상징적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