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비전 코리아는 지난 12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APMMS Regional Connect Korea(아시아-태평양 근시 관리 심포지엄)'를 개최하고 소아근시 관리의 최신 임상 전략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APMMS(Asia-Pacific Myopia Management Symposium)'는 쿠퍼비전
이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학술 심포지엄으로, 올해는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아시아 각 국가별 지역 심포지엄 형태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Eyes Have Dreams: Protecting young eyes, shaping their futures'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소아근시가 장기적으로 아이들의 삶과 안구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조기 개입과 지속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80여명 이상의 안과 전문의가 참석했다. 연구자와 임상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근시 조절 전략과 임상 적용 경험을 공유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근시 관리 표준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좌장은 임현택 원장이 맡았다.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근시 관리 전략과 장기 추적 결과가 발표됐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Ian Flitcroft 박사는 소아근시 관리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20년 전과 달리 현재는 다양한 근시 진행 억제 솔루션이 임상 현장에 자리 잡았지만,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절한 처방과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환자가 꾸준히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결국 의료진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Ninomiya Sayuri 박사는 자신이 연구책임자로 참여한 MiSight 1 day의 일본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그는 "한국과 일본은 유사한 근시 유병 환경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양국 의료진 간 학술 교류와 협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Maria Liu 박사는 소프트 콘택트렌즈 기반 근시 관리의 임상적 의미를 설명했다.
Maria Liu 박사는 MiSight 1 day 실제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근시 억제 효과와 장기 관리 지속성을 소개하며 "소프트 콘택트렌즈는 착용 편의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동시에 갖춘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Jennifer Lambert 부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글로벌 근시 문제의 중심에 있는 지역"이라며 "APMMS는 최신 연구 결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보다 통합적인 근시 관리 접근법을 발전시키는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Paul Chamberlain 디렉터는 "근시 조절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지역 전반에서 일관된 임상 접근과 관리 체계가 함께 구축돼야 한다"며 "연구와 실제 진료 현장을 연결하는 학술 교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