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이 13일 국내 최초로 웹(Web)기반 주주 전용 자사몰을 오픈하며, 주주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사몰은 기존 MTS를 통해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주주우대 혜택을 온라인 자사몰로 확장해 이용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최대 5개에 한정됐던 혜택 적용 상품을 10개로 확대하고, 프리미엄 라인업인 '비타 토닝' 라인까지 포함함으로써 실질적인 구매 만족도를 높였다. 해당 제품들은 모두 주주우대특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자사몰의 또 다른 핵심 특징은 주식 보유 수량과 보유 기간에 따라 차등화된 혜택 구조다. 회사는 1주부터 501주 이상까지 총 3개 구간으로 주주를 구분하고, 등급별로 월 할인 한도와 할인율을 다르게 적용했다. 특히 보유 기간을 반영한 혜택 설계를 통해 장기 투자자일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월 추가 할인 한도액 역시 20만원으로 가장 높게 설정돼 있어, 단기적인 이벤트성 혜택이 아닌 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투자 유인을 동시에 강화하는 구조를 갖췄다.
이와 같은 주주우대 정책은 글로벌 선진 기업들에서도 확인되는 흐름이다. LVMH는 '주주 클럽'을 통해 브랜드 경험과 연계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McDonald's 일본 법인은 주주에게 제품 할인 및 쿠폰을 제공함으로써 충성도 높은 투자 기반을 구축해왔다.
국내의 경우 일부 주주우대 서비스가 비인기 제품 중심으로 운영되는 등 실질적인 혜택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달바글로벌은 이러한 시장 환경을 고려해, 주력 제품을 포함하고 주주우대특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여 기존과 차별화된 주주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회사 관계자는 "달바글로벌은 주주를 단순한 투자자가 아닌, 브랜드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번 자사몰은 이러한 '동행의 경영철학'을 구체적으로 구현한 첫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주가치를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달바글로벌은 주주환원 정책에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배당성향 40% 이상을 기록하며 적극적인 이익 환원을 실행했으며, 비과세 배당을 통해 주주의 실질 수익률을 높였다. 또한 최근에는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자사주 매입 과 소각을 추진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