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바글로벌 1분기 실적 역대 최대… 매출·영업익 50%대 성장

일본·북미·유럽 중심 온오프라인 동반 성장, 컨센서스 상회
영업이익률 26.3%로 손익 관리 역량 안정적… 성장 본격화

김혜란 기자 2026.05.12 15:15:34

달바글로벌 제공

 

달바글로벌(대표 반성연)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12일 공시를 통해 발표한 달바글로벌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1712억원과 451억원으로, 이는 각각 전년 동기대비 51%, 50%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6.3%를 기록했다. 특히 1분기 해외 매출은 85%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약 69%를 차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해외 6개 권역(북미, 유럽, 러시아, 일본, 아세안, 중화권)에서 전반적으로 온라인 채널 성장이 지속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기존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외에도 복수의 제품이 아마존 상위권에 랭크인하며 SKU 확장이 지속됐다.

오프라인도 동반 성장했다. 1분기 말 기준 해외 오프라인 매장 수는 약 8000개로 전 분기 대비 2000개 증가하며 점포 확장을 가속화했으며, 연내 1만개 이상 확장도 기대하고 있다.

달바글로벌 관계자는 "향후에도 매장 수 확대, SKU 추가, 활발한 채널 행사 참여에 의한 발주량 증가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사업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약 10.7% 증가한 26.3%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해 1분기의 26.4%와 유사한 수준으로 블랙프라이데이로 광고 선전비가 집중 집행됐던 전 분기 기저효과와 매출 수준 증가에 따른 고정비성 마케팅비 규모의 경제 효과에 기인한다.

올해부터 본격화된 손익관리 역량 강화와 2분기로 예상하던 일본 ·러시아 일부 채널의 B2B 매출 물량이 1분기에 인식된 점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영업이익률 26.3%를 달성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만큼, 연간 가이던스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유럽 시장에서는 멀티밤 등 기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되지 않았던 다크호스 제품군이 아마존 상위권에 랭크인하며 매출 기여도를 확대하고 있다"며 "미국 얼타, 코스트코 등 주요 글로벌 리테일 채널의 발주 규모가 지속 확대되는 추세로, 향후 실적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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