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윈덤 그랜드 부산에서 '미래 병원약사 역할 정립을 위한 중간관리자 역량 강화'를 주제로 '2026 병원 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중간관리자가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과 자질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부산에서 진행되며, 부산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견학도 함께 마련돼 현장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첫째 날에는 정경주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이주연 교수가 '노인약물사용 최적화와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다약제 복용 노인 환자 관리와 현장 적용 가능한 약사의 역할을 짚는다. 이어 부산대학교병원 이유정 약제과장은 '약사가 들려주는 AI 사용설명서'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의 AI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둘째 날 오전에는 손현아 사무국장의 '한국병원약사회 중점추진사업' 발표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김명래 주임약사가 '다제약물 관리사업 병원모형(입·퇴원모형)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센터 김은영 교수의 휴식과 회복을 주제로 한 강의, 민경아 전문약사 수련교육 지원 TF 부팀장의 전문약사 수련교육 운영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병원약사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토의와 공유 시간도 마련된다.
마지막 날에는 부산대학교병원 최인아 약제과장의 '항암제 누출 모니터링과 실무 개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임유진 약무UM의 '의약품유통이력의 완결, 병원스마트물류센터',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김경임 교수의 '국외 전문약사 활동 현황 및 평가' 강의가 이어진다. 이후에는 두 병원을 직접 견학하며 최신 병원약무 현장을 살펴보는 일정으로 마무리된다.
정경주 회장은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은 당면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향을 모색하는 가교 역할을 하는 것이 이 교육만의 강점"이라며 "특히 이번 교육은 부산대학교병원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견학을 통해 첨단 병원약무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