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셀, '림카토' 품목허가 계기로 글로벌 전략 본격화

고형암·in vivo 기술 등 차세대 파이프라인으로 성장 2단계 진입

홍유식 기자 2026.05.04 17:01:25

큐로셀이 국내 최초 CAR-T 치료제 '림카토'의 품목허가를 발판 삼아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 연구개발부터 제조, 상업화까지 전주기 역량을 확보한 큐로셀은 고형암과 in vivo(체내) CAR-T 등 차세대 기술을 앞세워 선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큐로셀은 이번 림카토 허가를 통해 국내 자체 기술로 CAR-T 치료제의 전주기 사업화 역량을 입증했다. 이를 기반으로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집중한다. 특히 고형암 분야는 미충족 의료수요가 크지만 개발 난도가 높은 만큼, 큐로셀은 자체 차세대 플랫폼 기술을 통해 간암, 위암 등 주요 암종에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검증할 방침이다.

또한, 체내에서 직접 CAR-T 세포를 생성하는 in vivo CAR-T 기술도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 이는 기존 방식보다 제조 공정 효율과 생산 확장성이 뛰어나 글로벌 바이오 업계의 주목을 받는 기술이다.

큐로셀은 중국에서 연구자 임상을 통해 빠른 약효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북미·유럽 후속 임상 및 기술이전 전략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징검다리'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림카토의 적응증 확장 개발도 지속 추진한다. 큐로셀은 림카토를 기반으로 백혈병 등 혈액암 영역뿐 아니라 중증 루푸스와 같은 자가면역질환으로 개발 범위를 확대해 CD19 CAR-T 플랫폼의 임상적 활용성과 제품가치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큐로셀 관계자는 "앞으로 림카토의 국내 상업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중국 연구자 임상과 선진시장 개발 전략을 연계해 국내 최초 CAR-T 개발사를 넘어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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