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해외축산정보' 통합 보고서 발간

이원식 기자 2026.04.30 18:02:47

해외 주요국들의 축산업 생산·유통·소비 구조 분석 및 저탄소 축산 정책 사례를 공유하는 자료집이 나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은 30일 해외 축산시장 흐름을 분석해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유통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2025년 해외축산정보' 통합 보고서를 발간한다.

이번 보고서는 국내 축산 업계가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시장의 변화를 체계적·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이슈(동향) 보고서 △주요 국가별 가치사슬 분석 △주요국 축산 기초 정보 통계의 총 세 부분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슈 보고서'에서는 글로벌 축산업의 핵심 현안들을 중심으로 정책 및 산업 동향을 심층 분석했다. 스마트축산 정책과 제도 현황을 분석해 디지털 기반의 생산 전환 흐름을 살펴보고, 사료·식품·바이오 소재로서 곤충 산업 및 곤충 바이오 기술의 활용 가능성과 성장성을 조명했다. 또 일본의 식육 유통 및 가격정보 관리 체계에 대한 현장 조사 결과와 탄소중립 시대에 대응하는 주요국의 저탄소 축산 정책 및 기술 사례를 수록해 국내 축산업에 필요한 시사점을 제공했다.

다음으로 '주요국별 가치사슬 분석'을 통해 생산부터 유통, 소비 전반에 이르는 국가별 축산업 구조를 입체적으로 다뤘다. 마지막 '주요국 축산 기초 정보 통계'에서는 총 16개국의 사육 두수, 생산·소비량, 교역 현황 등 핵심 지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해당 통계는 각국 정부가 발표한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돼 축산 정책 수립 및 산업 분석의 객관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해외축산정보' 통합 보고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운영하는 맞춤형 축산 유통·수급 정보 플랫폼 '축산유통정보 다봄'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20년부터 미국, 호주, 독일의 주간 소·돼지 수급 및 가격 동향을 담은 '주간 해외 수급 및 가격 동향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현지의 수급·가격 변동 요인 분석을 강화하고, 기존 소·돼지 중심에서 닭(육계)과 계란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해 축산유통 종사자의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해당 보고서 또한 '축산유통정보 다봄' 누리집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국내 축산업계가 급변하는 글로벌 축산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 사례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우리 축산 현장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축산 정보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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