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 이성우 교수,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수상

김아름 기자 2026.04.28 17:21:08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이성우 교수가 지난 3월 28일 열린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성우 교수는 본태성 떨림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약물유전체 기반 바이오마커에 관한 연구 'Pharmacogenomic Determinants of Neurometabolic Remodeling in Essential Tremor: A Two-Axis Genetic Scoring Model Integrating FDG-PET Neuroimaging'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연구는 본태성 떨림 환자에서 치료 반응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는 유전적 요인을 규명하고, 유의한 단일염기다형성(SNP)을 대사 회복력 축과 회로 취약성 축으로 구조화한 이중 축 유전 점수 모델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신경대사 리모델링과의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했으며, 본태성 떨림에서 SNP 수준의 약물유전체 예측 인자를 탐색한 최초의 임상연구라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갖는다.

이성우 교수는 "이번 연구는 떨림 환자의 치료 반응 차이를 유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유전체 기반 정밀 신경외과 치료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연구를 지도해주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교수님과 공동연구를 진행한 핵의학과 박기수, 김현주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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