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유임주·노지훈 교수 연구팀, 중소벤처기업부 Collabo R&D사업 2단계 과제 선정

산학연 협력 기반 기술사업화 R&D 본격 착수

김아름 기자 2026.04.27 17:03:11

(좌측부터)고대의대 의과학과 유임주 교수, 노지훈 교수, 고려대 융합생명공학과 이병천 교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유임주, 노지훈 교수 연구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 Collabo R&D사업 2단계(사업화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R&D단계로 연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R&D 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의 시장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 진입 전략을 동시에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임주·노지훈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 융합생명공학과 이병천 교수의 교원창업기업인 주식회사 제론메드와 공동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바이오의료 소재 및 정밀 진단용 R2P2 플랫폼 기술 기반의 소롭센(SorobSen) 재조합 단백질 기능의 임상 수준에서의 기능 고도화와 확장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알츠하이머 진단시장 및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과학적인 근거로 입증하는 실험에 집중할 계획이다.

과제 주관기관인 제론메드는 소롭센 재조합 단백질의 ▲스케일업 제조 생산공정의 최적화 조건 확립 ▲시제품 개발 및 소롭센 소재의 임상 스케일 성능 고도화 ▲R&D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및 글로벌 연구시장 진출 기반 확보를 담당한다.

공동 연구기관인 유임주·노지훈 교수 연구팀은 소롭센 재조합 단백질을 활용한 ▲퇴행성 뇌질환 동물 모델 및 알츠하이머 인체유래물 기반 임상 연구 ▲해당 단백질의 진단시약 소재로서의 기능 검증을 중심으로 기술의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에 필요한 과학적·의료적 검증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긴밀한 산학 R&D협력을 통해 연구개발과 사업화 R&D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알츠하이머 진단시장으로의 상용화 전략을 높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정밀의료 및 바이오의료 소재 분야의 원천 R&D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고려대 의대 의과학과 유임주 교수는 "이번 과제는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을 산학연 연구협력을 통해 실제 산업적 가치로 연결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의료 현장에서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검증으로 R&D 연구개발의 완성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