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SoLA 2026서 이상지질혈증 맞춤 치료 전략 제시

바로에젯·리토바젯으로 위험군별 LDL-C 조기 관리 강조

홍유식 기자 2026.04.27 09:04:56

'SoLA 2026' 대웅제약 런천 심포지엄 현장 사진

대웅제약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춘계학술대회(SoLA 2026)에서 환자 위험도에 따른 이상지질혈증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대웅제약은 심포지엄을 통해 저·중등도 위험군과 ASCVD 고위험군을 나눠 초기 병용요법의 임상적 가치를 설명했다. 신제품 바로에젯은 저·중등도 위험군에서 LDL-C를 조기에 낮추는 전략으로 주목받았고, 리토바젯은 고위험군에서 집중적 LDL-C 관리의 유용성을 다시 확인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저·중등도 위험군 환자의 1차 예방 전략이 다뤄졌다. 천대영 한림의대 교수는 "국내 성인 인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저·중등도 위험군에서도 당뇨병, 고혈압 등 초기 위험인자가 있으면 심혈관 위험이 크게 올라간다"며 조기 LDL-C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 교수는 고강도 스타틴 단독요법이 신규 당뇨병 발생과 근육 이상 우려를 동반할 수 있어 저용량 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초기 병용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로에젯은 피타바스타틴 1mg과 에제티미브 10mg 조합으로, 약물 상호작용 부담이 적고 내약성이 양호한 점이 장점으로 제시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ASCVD 고위험군의 조기·집중 치료와 리토바젯의 임상적 가치가 조명됐다. 배장환 부산좋은삼선병원 과장은 고위험군에서는 스타틴 단독요법만으로 목표 달성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스타틴·에제티미브 병용의 필요성을 짚었다

리토바젯은 아토르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로, 만성 신부전 환자에서도 용량 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 배 과장은 초기 용량만으로도 약 50% 수준의 LDL-C 강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고위험군에 유용한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김효수 서울의대 교수는 최근 ACC/AHA 이상지질혈증 관리 가이드라인을 언급하며, 심혈관질환 일차 예방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0년 ASCVD 발생 확률을 바탕으로 치료 강도를 정하고, 위험도가 높을수록 LDL-C 목표를 더 엄격하게 설정하는 방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박영배 교수는 스타틴 부작용이 과도하게 확산되며 노시보 효과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튜브 등에서 잘못된 정보가 퍼지며 필요한 환자까지 치료를 중단하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신제품 바로에젯과 리토바젯 등 강력한 복합제 포트폴리오를 통해 다양한 임상 상황에 부합하는 옵션을 제공하고, 심혈관 질환 예방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위험군별 복합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심혈관질환 예방 기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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