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4월 13일 구은주 작가로부터 유방암 환우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부식에는 구은주 작가와 한승범 병원장, 정승필 유방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마련된 기부금은 구은주 작가와 미국 조지아주 리바딕 웰니스 스파 정현숙 대표가 미국에서 주최한 '제1회 핑크리본 유방암 환우 돕기 자선 디너'를 통해 마련됐다. 정현숙 대표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한 환우로, 당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나눔을 추진하게 됐다.
구은주 작가는 저서 『매일 밤 10시 30분의 기적』을 통해 삶의 회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왔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환우들에게 용기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꿈씨(KUM-C) 희망기금의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구은주 작가는 "작은 나눔이지만 치료 중인 환우분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승범 병원장은 "이번 기부는 유방암 환우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 정서적인 위로가 될 것"이라며 "보내주신 뜻이 환자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은주 작가는 4월 22일 CBS TV프로그램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