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이하 GC Labs)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린 제14차 '체리 블러썸 심포지엄(CBS) 2026'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했다.
CBS는 한국과 일본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검사실 자동화 관련 국제 학술행사다. 올해는 '자동화와 로보틱스로 실현되는 미래의 꿈'을 주제로 전 세계 15개국 500여 명의 전문가가 모여 진단검사의학 자동화 및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서 조성은 내분비물질분석센터(ESAC) 원장은 심포지엄 연자로 나서 '액체크로마토그래피-질량분석(LC-MS/MS) 전처리 자동화 기술'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 원장은 국내 임상검사실 최초로 도입한 질량분석 전처리 자동화 장비의 실제 운용 사례와 관련 논문을 소개하며, 국내 질량분석검사 자동화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성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성희 진검센터 원장은 자체 개발한 AI 기반 핵형 분석 시스템 'GC-Karyo'의 우수한 정확도와 효율성을 입증한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며 재단의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렸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검사실 자동화에 관한 재단의 경험과 가치를 전 세계와 공유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자동화 분야 선두주자로서 검사의 질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