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민의료재단 대구 세강병원(병원장 김징균)이 지난 2024년과 2025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일보가 주관하는 '2026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3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병원 측은 올해 '소화기내과 중점병원'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소화기 질환 진단과 치료에 있어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상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숙련된 의료진의 정밀 진단 능력이 핵심 동력이 됐다. 2026년 3월 기준 위·대장 내시경 누적 검사 54만례를 돌파한 세강병원은 지역 내 소화기 질환 치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조기암 치료의 핵심인 위·대장 치료내시경(ESD) 실적 또한 4만3800례 이상을 기록하며, 단순 검진을 넘어 고난도 시술까지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세강병원 소화기내과 센터 관계자는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하고 치료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최신 시술법을 적극 운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법인 '수중 ESD(Under Water ESD)'는 물의 부력을 이용해 병변을 정교하게 절제하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시술보다 장벽 손상이 적고 출혈 위험을 낮춰, 세강병원의 병리적 완전 절제율을 약 98% 이상으로 유지하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징균 병원장은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하게 된 것은 소화기 질환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 의료진이 매진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 올해 '소화기내과 중점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숙련된 전문의들의 정밀한 진단과 최신 시술법을 통해 암 조기 발견과 치료에 앞장서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암과 대장암은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만으로도 충분히 예방과 완치가 가능한 질환인 만큼, 지역을 넘어 국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신뢰받는 소화기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