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병원, 동남아 3개국 의료진 대상 'L-DISQ' 시술 참관단 방문

해외 의료진, 인천백병원 척추 시술 시스템 참관 위해 직접 내한

김아름 기자 2026.04.09 15:18:45

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이사장 백승호)은 8일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3개국 의료진이 방문하여 허리디스크 시술법인 'L-DISQ(엘디스크)' 시술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최소 침습 척추 시술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현지 의료진들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시술은 성수의료재단 백승호 이사장이 직접 집도했으며, 시술 과정에 대한 기술적 설명과 함께 임상적 견해를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다.

L-DISQ 시술은 허리디스크 환자의 통증 완화 및 기능 회복을 돕기 위해 시행되는 최소 침습적 치료 방법의 하나다. 국소 마취 상태에서 미세 관을 삽입하고 영상 유도 장비를 활용해 1.0mm의 가는 주삿바늘을 통증의 원인이 되는 척추 추간판에 직접 삽입한 후 플라즈마의 세기를 조절해 추간판의 수핵을 제거하는 원리이다.

시술의 주요 특징으로는 실시간 영상 유도 장치를 통해 시술 부위를 면밀히 확인하며 진행하므로 주변 조직의 불필요한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미세 절개 방식을 사용하여 시술 시간이 약 30분~1시간 내외로 비교적 짧으며, 환자에 따라 상대적으로 빠른 일상 복귀를 기대할 수 있다.

시술을 집도한 백승호 이사장은 "해외 의료진들에게 본원의 임상 사례를 소개하고 기술적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학술 교류를 통해 국내외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백병원은 이번 해외 의료진 참관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앞선 의료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학술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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