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마, 만성 손 습진 인식 개선 캠페인 론칭

'수신호 1∙2∙3' 통해 조기 진단·치료 인식 강화

홍유식 기자 2026.04.09 10:48:36

인스타그램 채널

레오파마가 만성 손 습진 질환 인식을 높이고 환자의 조기 진단 및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수신호 1∙2∙3' 캠페인을 시작하고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수신호 1∙2∙3'은 손이 보내는 신호라는 의미로, 만성 손 습진의 주요 진단 기준인 '1년에 2회 이상 재발, 3개월 이상 지속'을 숫자로 표현해 환자들이 질환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레오파마는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만성 손 습진 자가 점검법, 질환 원인과 치료 정보, 생활 속 관리 팁, 피부과 전문의 상담 시기 등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카드뉴스와 영상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쉽게 인식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만성 손 습진(CHE; Chronic Hand Eczema)은 가려움, 갈라짐, 통증, 수포 등을 동반하는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전 세계 성인 약 10명 중 1명이 겪는다. 조사 결과 중증 환자의 70%가 일상생활에 제약을 받고, 직업적·경제적 손실과 심리적 부담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많은 환자들이 단순 습진으로 여기고 방치해 중증으로 악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신정범 레오파마 대표는 "만성 손 습진은 환자의 삶에 큰 부담을 주지만 여전히 낮은 인식과 제한된 치료 옵션으로 인해 치료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질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오파마는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세계 최초 국소 도포형 pan-JAK 억제제 '앤줍고 크림(델고시티닙)'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 3월 국내 출시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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