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한국법인이 휴온스와 독감 백신 2종(박씨그리프·에플루엘다)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내 유통망을 휴온스로 일원화한다.
양사는 협력 채널 통합을 통해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백신 공급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노피의 연구개발 역량 및 제조 기술력과 휴온스의 국내 주사제 전문 영업망 및 콜드체인 유통 인프라가 결합돼 국내 백신 시장 대응력이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씨그리프는 생후 6개월 이상 전 연령 대상 3가 독감 백신으로 프랑스 완제품이다. 1만 3천 명 이상 참여한 6건 글로벌 임상에서 면역원성·안전성을 확인했으며, 2025-2026절기부터 국가예방접종(NIP)에 투입된다.
에플루엘다는 65세 이상 고령층용 고용량 백신으로 기존 용량 대비 4배 항원을 포함한다. Lancet 게재 FLUNITY-HD 연구(46만 명 추적)에서 실험실 확진 독감 입원 31.9% 감소, 폐렴·심폐질환 입원도 각각 8.8%, 6.3% 줄었다.
박희경 사노피 백신사업부 대표는 "휴온스와의 협력으로 독감 고위험군 포함 전 연령 접종 접근성을 높인다"며 "의료진에게 임상 가치를 전달하고 공중보건 파트너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사노피는 독감 백신 외에도 아다셀(Tdap 백신), 아박심160(A형간염 백신), 멘쿼드피(수막구균 백신) 등 주요 성인 백신 포트폴리오를 휴온스와 함께 전개하며 국내 백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