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산자부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선정

4년간 R&D 지원 확보… 글로벌 신약 기술수출 본격화

홍유식 기자 2026.04.07 16:12:17

삼진제약 연구센터

삼진제약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삼진제약은 4년간 연구개발(R&D) 지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신약 기술수출 확대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과제는 '혁신신약 고도화와 제형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반 기술 개발'이다. 삼진제약은 기술 난이도와 사업화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면역·염증 치료제 'SJN314'와 ADC 플랫폼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삼진제약은 이번 과제를 통해 ▲SJN314 적응증 확장 ▲ADC 전주기 플랫폼 구축 ▲차세대 방출제어제형 플랫폼 고도화 등 3대 성장엔진을 중심으로 사업화를 추진한다. SJN314는 비임상을 마치고 임상 진입 단계에 있으며, 적응증 확대를 통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ADC 플랫폼은 자체 페이로드와 링커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 분야 경쟁력 강화를 노리고 있다. 제형 플랫폼은 개량신약 개발과 제품 경쟁력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진제약은 신약 파이프라인 16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출 대비 약 12%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술수출을 확대하고, 단계별 기술이전을 통한 수익 창출 구조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수민 연구개발총괄 본부장은 "이번 선정은 신약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반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핵심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중심의 글로벌 기술수출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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