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김준형)이 지난달 27일 서울, 인천,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의료진을 대상으로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부정맥 시술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교육은 글로벌 의료기기회사인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부정맥 치료 분야의 최신 기술인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시술 시연이 함께 이뤄졌다. 특히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노출 없이 시행하는 펄스장 절제술 시연을 통해 참가 의료진들은 최신 시술 기법을 직접 확인하고, 임상 적용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시술과 교육을 진행한 박형섭 교수(동산병원 심장내과장)는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안전한 최신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부정맥 치료 수준 향상과 시술 표준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펄스장 절제술 장비를 도입했으며, 올해 1월에는 국내 두 번째로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선도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로 지정되며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반도 구축했다. 향후에도 첨단 기술 기반 치료법의 도입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정맥 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부정맥팀(박형섭, 황종민, 정태완, 정민수 교수)은 현재까지 도자절제술 7500례(심방세동 도자절제술 3,000례)와 심장 삽입형 전기장치 시술 4,400례 이상을 시행하며, 비수도권 최고 수준이자 전국 5위권의 부정맥 시술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