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여성병원, 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 방문 MOU 및 부인과 질환 강연

민정현 기자 2026.04.01 09:00:00

강남여성병원(대표원장 성영모)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과 하바롭스크를 방문해 현지 주요 의료기관인 태평양국제종합병원(Pacific International Hospital), 메드스탄다르트 종합병원(MedStandar) 와 의료 정보 교류, 환자 의뢰 시스템 구축, 공동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들 간 의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환자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평가된다.

특히 성영모 대표원장은 최소침습 여성질환 치료 시스템과 자궁 보존 중심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현지 의료진과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요실금,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난소질환 등 주요 부인과 질환에 대한 실제 임상 경험과 표준화된 치료 프로토콜을 공유하며, 강남여성병원만의 차별화된 의료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정밀 진단 시스템과 비수술적 치료 접근 방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으며, 향후 환자 연계 및 공동 진료 협력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성영모 대표원장은 "A-TOT 요실금 치료, HIFU 기반 자궁근종 치료, 자궁근종 용해술, 난소낭종 경화술, 항노화 치료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치료 원리와 적용 대상, 회복 과정 등 실제 임상 적용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이 많았고, 특히 자궁 적출 중심의 기존 치료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자궁을 보존하면서 최적의 치료를 시행하는 접근에 대해 높은 공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한 강남여성병원은 현지 에이전시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부인과 질환 치료 수요를 확인하고, 환자 송출 및 협력 모델 구축에 대한 논의를 병행했다. 

성혜임 대외협력실장은 "한국 의료의 신뢰성과 안전성은 이미 현지에서 충분히 입증된 상태다. 직항 노선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치료를 위해 한국을 찾는 러시아 환자 수요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국제의료 마케팅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여성병원은 국제의료 협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KITF에 경기도와 함께 참가해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구축 및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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