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 바비스모 프리필드시린지 4월 급여 출시

안과 최초 이중특이항체… 편의성·감염 위험 개선으로 치료 지속성 강화

홍유식 기자 2026.03.30 14:37:53

한국로슈(대표 이자트 아젬)가 안과 질환 치료제 바비스모(파리시맙)의 사전충전형 주사기(PFS) 제형을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출시한다.

바비스모는 VEGF-A와 Ang-2를 동시에 억제하는 최초 이중특이항체로, 국내에서는 2023년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nAMD) ▲당뇨병성 황반부종(DME)에 의한 시력 손상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RVO)에 의한 시력 손상 등 총 3개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바비스모 PFS 제형은 기존 바이알 대비 조제 과정 없이 바로 투여 가능해 준비 시간 단축과 감염 위험을 낮춘다. 극도로 얇은 바늘 벽으로 유속 30% 향상, 루어락 시스템과 손가락 그립으로 한 손 조작이 편리하며, 실리콘 코팅으로 부드러운 주사를 구현한다. 기존 제형과 동일 급여 기준 적용으로 환자 치료 지속성이 유지된다.

3000명 이상 글로벌 임상에서 애플리버셉트와 비열등한 시력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사후분석에서 초기 해부학적 개선이 빠르고, 2년 차 60~80% 환자가 12~16주 투여 간격을 유지했다.

한국로슈 의학부를 총괄하는 이승훈 메디컬 파트너십 클러스터 리드는 "투여 과정의 안전성을 높이고 의료진의 편의성을 개선한 바비스모 PFS 제형의 급여 출시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기쁘며,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이 조성돼 망막질환 환자 및 사회 차원의 질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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