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해양관리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이원식 기자 2026.03.27 10:00:55

26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서종석 MSC 해양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 대표(오른쪽)와 윤명랑 풀무원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왼쪽)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이 지속가능수산물의 확대를 위해 MSC(해양관리협의회)와 손잡았다.

풀무원은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급식 협력 프로그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26일 서울 강남구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서종석 MSC 해양관리협의회 한국사무소 대표, 윤명랑 풀무원 글로벌마케팅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수산물 고갈을 방지하는 지속가능어업에 대한 국제표준 'MSC 인증'을 제정하는 국제 비영리기구이다. 전 세계 어획량의 20% 이상이 MSC 인증 어업에서 생산되며, 2만 개 이상의 수산제품에 MSC 에코라벨이 표기되어 유통되고 있다. UN은 MSC 데이터를 SDG 14(해양생태계 보호) 등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공식 측정 지표로 인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MSC 인증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확대를 위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해 진행됐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MSC 인증 급식 식재료의 공급 확대 및 사용 장려 △영양사 대상 MSC 인증 수산물 정보 제공 및 홍보 △급식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수산물 식습관 캠페인 사례 발굴 △기타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 공동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 해양의 날(6월 8일)을 기념한 '지속가능한 수산물 학교급식 캠페인'을 추진하며, 참여 학교 대상으로 이벤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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