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임직원 매칭펀드로 여성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20명 모집, 400만원 내외 맞춤 보조기기 지원… 이동용, 가사·아이돌봄용, 호신용 등 품목 다양

김혜란 기자 2026.03.26 11:14:11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에 참여할 지원자를 4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하고 이를 1:1 매칭펀드로 조성한 '행복미소기금'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총 157명의 여성 장애인에게 맞춤형 보조기기가 전달됐다.

올해는 근로, 구직, 학업 등 사회 활동을 하거나 이를 병행해 육아 중인 서울·경기 거주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한다. 1인 최대 400만원 안팎으로 수량과 품목 제한없이 활용 목적에 맞춰서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되는 보조기기는 ▲학업 및 업무용(확대기, 점자정보 단말기, 높이조절책상 등) ▲이동용(휠체어, 운전보조기, 경사로 등) ▲가사 및 아이돌봄용(높이조절 유아침대, 베이비모니터, 배변알리미 등) ▲호신용(경보기, 삼단봉, 화재감지기 등) ▲건강관리용(휠체어 피트니스기기, 기립 보조기기 등) ▲생활편의용(음성인식 조명, 원격도어락, 높이조절 가구, 의사소통 보조기기, 특수마우스·키보드) 등 일상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품목들로 구성됐다.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 지원자로 선정되면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소속 보조공학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는다. 이후 사용 및 관리 교육, 사후 관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최남수 ESG·대외협력담당 상무는 "여성장애인 날개달기 사업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뷰티·건강 기업'이라는 LG생활건강의 지향 가치를 사회공헌으로 확장한 대표적인 사례"라며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의 작은 마음이 여성장애인에게 새로운 날개가 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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