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은 지난 20일 이대목동병원 MCC B관 10층 대회의실에서 '운영사업 참여기업 2026년 킥오프(Kick-off)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병원의 우수한 인프라를 10년 미만의 창업기업에 개방해 공동연구와 제품 상용화를 지원하는 보건복지부 주관 프로젝트로 사업단은 지난 1기 참여 기업 11개사와 올해 새롭게 합류한 16개사 등 총 27개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결속을 다졌다.
올해 사업단장으로 취임한 박준범 교수(융합의학연구원장)가 '현장 중심의 실용화 기술 지원'을 핵심 추진과제로 선정할 만큼 참여 기업과의 상생에 팔을 걷어붙였다. 박 단장은 "연구실의 기술이 임상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돕고, 참여 기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단이 든든한 가교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개방형실험실 사업단의 핵심 전략은 'EWHA(E, W1, W2, H, A)'라는 이름의 5개 전문 공동연구회다. 기업별 특성에 맞춘 초정밀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며, 단순 매칭을 넘어 PM(Project Manager)과 마이스터(Meister) 등 122명의 베테랑 전문가 그룹이 제품 개발부터 인허가, 임상시험, 상용화 단계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이향운 의생명연구원장은 "병원의 풍부한 인프라와 임상 전문가의 생생한 피드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개방형실험실만의 가장 큰 강점"이라며, "참여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위해 의생명연구원 차원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업단은 이번 킥오프 및 간담회를 기점으로 기업별 전담 매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동 연구 및 시제품 제작 지원, 투자 유치 프로그램 등을 가동하여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