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광명병원 나용재 교수, 한국연구재단 '우수신진연구' 선정

김아름 기자 2026.03.18 11:10:49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정용훈)은 재활의학과 나용재 교수가 2026년 한국연구재단(NRF) 개인기초연구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R&D) 우수연구-신진연구(유형B)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연구과제명은 'SPECT/CT 기반 림프 흐름·조직 성상·근육의 융합지표 개발 및 AI 예후예측 모델 구축을 통한 림프부종 정밀 재활 플랫폼 개발'로, 향후 수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수행된다. 

림프부종은 림프계의 기능 저하로 인해 조직 내 림프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만성 질환으로, 특히 암 수술 후 림프절 절제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많이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유방암, 부인과 암, 비뇨기계 암 등의 생존율 향상에 따라 림프부종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림프부종의 예후를 정밀하게 예측하고 개별화된 재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객관적 평가 체계는 부족한 실정이다. 

나용재 교수의 이번 연구는 SPECT/CT 기반 정량적 림프신티그래피를 활용하여 림프 흐름, 조직 성상, 근육 상태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융합지표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AI 예후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평가되던 림프 기능 지표들을 하나의 정밀 재활 플랫폼으로 통합함으로써, 림프부종 환자 개개인에 맞춘 맞춤형 재활 치료의 근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SPECT/CT 영상의학'과 'AI기술'을 융합하여 림프부종 재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나용재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림프부종 환자의 예후를 보다 정확히 예측하고, 개별 환자의 상태에 최적화된 재활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궁극적으로 림프부종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연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용재 교수는 림프부종, 근전도(전기진단), 노인 척추 재활, 연하장애, 운동의학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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