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충북음성교육지원청, 온마을배움터 업무협약

지역 교육 생태계 강화·학교–지역사회 상생 모델 구축

홍유식 기자 2026.03.13 15:20:56

좌측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안병권, 우측 한독의약박물관 사무국장 겸 한독 상무 허은희)

한독의약박물관과 충청북도음성교육지원청이 11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음성온마을배움터 운영 및 상호개방 교육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음성 지역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음성온마을배움터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 연계해 학생의 지식·정서·사회성 발달을 균형 있게 돕는 협력형 교육 모델이다.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학교–마을 공동 수업, 평가 워크숍, 지역교육 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배움의 확장을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의 교육·문화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상호 협력 기반 구축 및 소통 강화 ▲음성온마을배움터 교육 사업 지원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교육력 제고를 위한 공동사업 등이다.

한독의약박물관은 전시·교육 인프라와 전문 운영 경험을 활용해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생생한 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64년 한독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설립된 한독의약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기업박물관이자 전문박물관으로, 현재 충북 음성에 위치해 있다. 박물관은 지역의 문화·교육 발전을 위해 청주시립미술관과 협력 전시를 진행하고, 음성군과 함께 산업관광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박물관은 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이 운영하며, 보물 6점과 충청북도 지정문화유산 2점, 국가등록문화유산 1점, 국가 중요과학기술자료 3점을 포함한 약 2만여 점의 국내외 의약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생명갤러리>와 서울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 내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에서 현대미술 전시를 이어가고 있다.
 

  • 카카오톡
  • 네이버
  • 페이스북
  • 트위치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