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日플랫폼 '아무드' 소상공인 2만5천곳 판로 지원

입점 마켓 수 8개월 만에 40%나 증가, 원스톱 글로벌진출 파이프라인 안착
연동버튼 누르면 해외진출 가능… 통관부터 물류·마케팅까지 전 과정 대행

김혜란 기자 2026.03.13 10:02:41

에이블리 아무드가 소상공인 2만5천곳의 해외 판로를 지원하며 원스톱 글로벌 진출 파이프라인으로 안착했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은 자사가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국내 소상공인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원스톱 글로벌 진출 파이프라인으로 자리잡았다고 13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일본 서비스 플랫폼 '아무드(amood)'를 통해 입점 셀러가 클릭 한 번으로 일본 시장에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무드 입점 마켓 수는 올해 3월 기준 2만5000개로 지난해 7월 1만8000개 돌파 이후 약 8개월 만에 40%가 늘어났다.

사진만 찍어 올리면 사입, 물류, 배송, CS 등 전 과정을 에이블리가 대행하는 창업 지원 솔루션 '파트너스'를 통해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한 셀러부터 소규모 쇼핑몰, 1인 셀러까지 대다수가 에이블리를 통해 해외 판로를 확보한 소상공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무드 내 셀러 규모 확대는 곧 해외 수출 물동량 증가로도 이어졌다.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기대비 에이블리의 일본 수출 취급 상품 수(SKU)는 20%, 아무드의 재구매 고객 수는 15%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장을 이뤘다.

입점 판매자 기반 확대와 함께 일본 현지 고객의 반복 구매도 늘며, 아무드를 통한 수출 파이프라인이 양적·질적으로 모두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해 7월 서울 성수동 글로벌 전용 풀필먼트 센터 신설을 통해 물류 역량을 강화한 점도 해외 수출 물량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K-패션의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지는 가운데 에이블리는 '원스톱 글로벌 진출 서비스'를 통해 소상공인 해외 진출 장벽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원스톱 글로벌 진출 서비스는 셀러가 판매자 전용 페이지에서 '해외 판매 연동' 버튼만 누르면 번역, 통관, 물류, 고객 응대(CS), 마케팅 등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대행해 준다.

패션 업계 해외 진출 지원은 일정 규모를 갖춘 브랜드 또는 자체적으로 선별한 소수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이 통상적이다. 반면 에이블리는 사업자등록증이 없거나 수출 경험이 전무한 1인 셀러도 업력·규모에 관계없이 누구나 수출 셀러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상시 개방한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에이블리가 구축한 글로벌 진출 파이프라인은 국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K패션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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