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 연세대 김형범 교수 '대상' 영예

신사옥 한미C&C스퀘어에서 거행… 유전자 정밀의학 등 신약개발 성과 격려

홍유식 기자 2026.03.03 17:18:26

지난 2일 서울 방이동 한미C&C스퀘어에서 열린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용현 교수, 김형범 교수, 임성기재단 김창수 이사장)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 회장의 신약개발 철학을 계승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의 다섯 번째 시상식이 열렸다.

임성기재단(이사장 김창수)은 지난 2일 서울 방이동 신사옥 '한미C&C스퀘어'에서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임성기연구자상은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거둔 연구자를 발굴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신약개발 연구자상이다.

올해 대상은 유전자 분석 및 정밀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받았다. 김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이 수여됐다. 만 45세 미만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한용현 교수가 수상했으며,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완공된 한미그룹의 신사옥 한미C&C스퀘어에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5층, 지상 13층 규모로 업무 공간 외에도 어린이집, 체육시설 등 임직원 복지 시설을 갖춘 스마트 워크 공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을 포함한 유가족과 정진호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등 학계 주요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임성기재단 김창수 이사장은 "수상자들의 연구는 유전자 기반 정밀의학과 신약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소중한 자산"이라며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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