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식품업계가 올해 대내외적인 식품 규제 변화에 대한 정책 대응을 마련해 기업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K-푸드가 글로벌 주류로 도약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진선, 이하 협회)는 2월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5년도 주요사업 실적 및 결산 △2026년도 주요사업 계획 및 예산(안) △임원 선임 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결했다.
협회는 올해 예산 511억4578만원을 바탕으로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K-푸드 글로벌 도약 선도 △식품산업 친화 생태계 강화라는 주요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 박진선 회장은 "국내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은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며, 협회는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및 K-푸드의 글로벌 도약 선도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협회 비상근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농심 조용철 대표이사,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 등 11개사가 비상근 부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또 ㈜사조대림 김상훈 대표이사, 삼양식품㈜ 김동찬 대표이사, ㈜서울에프앤비 오덕근 대표이사 등 3개사가 비상근 이사사로 신규 선임됐다.
협회는 상근부회장 임기만료에 따라 지난 12월부터 공모제를 통해 임원추천위원회 및 제162차 이사회 등 인선 절차를 진행했고, 이에 따라 이날 총회에서는 정용익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장이 최종 선출됐다.
한편 협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식품안전과 산업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해 정부포상(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5명)을 수여했다.
또 총회 부대행사로 2025 식품산업 공급망 ESG 경영 대상 시상식도 개최했다. 이는 식품산업 최초의 ESG 시상식으로 협회 '식품산업 공급망 ESG 공동사업'에 참여한 협력사 중 우수한 ESG 성과를 거둔 기업을 포상하고, 식품산업 전반에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상은 ESG 진단 점수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거쳐 총 2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박진선 회장은 "이번 ESG 경영 대상은 중소기업 동기부여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 이며, "협회는 앞으로도 ESG 경영이 식품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임원 선임
[재선임]
(비상근부회장) ㈜농심 조용철 대표이사, 대상㈜ 임정배 대표이사, 동서식품㈜ 김광수 대표이사, 롯데웰푸드㈜ 서정호 대표이사, 매일유업㈜ 이인기 대표이사, ㈜삼양사 정지석 부사장, CJ제일제당㈜ 박린 대표이사, ㈜SPC삼립 경재형 대표이사, ㈜hy 변경구 대표이사,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 ㈜정식품 정연호 대표이사
(비상근이사) ㈜남양유업 김승언 대표이사, ㈜보락 정기련 대표이사, ㈜오리온 이승준 대표이사, ㈜피엔에프에스 김홍규 대표이사, 해태제과식품㈜ 신정훈 대표이사
(비상근감사) ㈜대평 김동주 대표이사, 일동후디스㈜ 이준수 대표이사
[신규선임]
(비상근이사) ㈜사조대림 김상훈 대표이사, 삼양식품㈜ 김동찬 대표이사, ㈜서울에프앤비 오덕근 대표이사
[변경]
(비상근부회장) ㈜빙그레 김광수 대표이사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대상㈜ 김종훈 차장, ㈜데어리젠 박미선 팀장, 우산푸드컨설팅 김종보 대표, 해솔관세사무소 김인용 대표, 협회 부설 한국식품과학연구원 이아림 연구원(총 5명 中 김종훈, 김종보, 김인용, 이아림 4명 현장 수상)
◇수상자 명단
[ESG 경영 대상]
(대상) 아그라나프루트코리아㈜
* 아그라나프루트코리아㈜는 공동사업 참여 협력사 중 가장 높은 ESG 진단 점수 기록, 특히 지배구조(G) 부문에서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음.
(최우수상) 대한제분㈜
* 대한제분㈜은 제품 품질 및 안전 원칙을 수립하고, 전체 제품에 대한 품질 관리 인증을 취득 등 식품 특화 지표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ESG 경영 실천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