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사장 이진호)이 29일 새로운 비전 선포와 함께 이를 반영한 CI(Corporate Identity)를 공개했다.
재단은 새로운 비전으로 '오래도록 이어지는 제주다움'을 선포했다. 이번 선포는 지난 10년간 제주에서 실천해온 사회공헌 활동의 가치를 집약하고, '자연 중심'의 재단 철학을 대중과 더 깊이 있게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은 새로운 비전 아래 핵심 전략을 ▲제주의 오름과 숲, 해양 생태계를 미래 자산으로 가꾸는 '자연자산 보전', ▲생태 감수성을 높이는 경험을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문화를 만드는 '생태문화 조성', ▲자연에 기반해 제주의 가치를 잇는 활동을 발굴하고 조명하는 '그린 리더십 확산' 등 3대 영역으로 고도화했다.
재단은 새로운 비전에 맞춰 개편한 CI도 함께 공개했다. 신규 CI 상단에는 출연기업 이니스프리의 영문 워드마크를 배치해, 재단의 활동이 이니스프리가 오랜 시간 지켜온 자연 친화적 가치에 기반하고 있음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진호 이사장은 "이번 새 비전은 재단의 모든 사업의 출발점이자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며 "지난 10년간 약 1만 명의 도민과 함께한 공익 활동의 경험을 통해, '자연'이 제주다움의 모든 가치를 지탱하는 본질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세대도 제주 고유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자연과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익 활동을 책임감 있게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새로운 비전 선언을 기념하여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innisfree_moeum)에서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신이 지키고 싶은 제주다움은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짧은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2015년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의 100억 원 기부 약정으로 설립된 공익 법인이다. 창업주 고(故) 서성환 선대 회장의 "제주의 돌 하나, 나무 한 그루도 원형 그대로 보전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제주의 가치를 잇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